고산도서관, 17일 독서의 달 맞이해 ‘안녕, 동네책방 축제’ 개최

김현아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4 21: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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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전시실 축제 개최 안내 및 대구 동네 책방 소개 등

축제 당일 주차장 활용해 체험 부스, 무대 행사 개최도
고산도서관이 운영하는 ‘안녕, 동네책방’ 전시 전경.

대구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이해 ‘안녕, 동네책방 축제’를 개최한다.

제1회 ‘안녕, 동네책방 축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산도서관을 찾아준 동네책방과 협력해 개최된다.

지하 1층 전시실에서는 9월 한 달간 축제 개최 안내 및 대구 동네 책방 소개 전시와 함께 필사, 사연 작성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축제 당일에는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및 동네 책방 홍보·체험 부스 운영 및 무대 행사, 블라인드 북 교환전,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홍보·체험 부스에는 도서관 및 동네 책방의 북 큐레이션과 캘리그라피, 다이어리 만들기, 보드게임 등 체험이 진행된다. 집에 있는 책 중 선물하고 싶은 책을 가져와서 도서관에서 준비한 블라인드 북과 교환하는 교환전도 마련된다.

고산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지역서점 및 출판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지역 문화 거점으로 떠오르는 동네 책방과 독립출판문화를 소개하는 ‘안녕, 동네책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녕, 동네책방은 인문책방, 그림책방, 시(詩)책방 등 이색 책방 전시 및 전시와 연계한 특별강연, 동네책방을 직접 방문하는 책방산책, 독립출판물을 제작해 보는 ‘소소한 나의 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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