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해양뉴스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0 14: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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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역할 기대
20일 오전 9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집무실에서 오영훈 제주지사(사진 오른쪽)가 김광서 신임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영훈 제주지사(사진 오른쪽)가 20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김광서 신임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신임 김광서(66세)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0일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부터 2025년 9월19일까지 3년간 이사장직을 맡게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임명식을 열었다.

김광서 신임 이사장은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에서 30년 이상 재직했다.

제주지점장, 본사 부장 및 호남영업본부장, 관계회사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제주대, 인천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및 초빙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오 지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금리인상 등으로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이 많이 어렵다”면서 “신임 이사장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적보증 전문기관을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출연기관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이 원활하게 융통돼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3년 설립됐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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