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장평면 호도축제 및 제26회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양일간 장흥군 장평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면민과 향우, 관광객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도축제는 표피가 단단해 손 운동용으로 즐겨 사용해왔던 귀족호도가 장평면에 많이 분포돼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자 축제로 기획해 11년째 전시·판매하고 있다.
민속놀이 및 면민 노래자랑 위주로 펼쳐진 면민의 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돼 면민 및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