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수부 차관,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9 16: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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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크海 모바일 시스템을 이용 직접 점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19일 평택 당진항 국제여객부두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9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건설현장에서 '하반기 항만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했다.

해양수산부는 국가관리 항만에서 진행되는 공사 현장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9월21일~10월21일 부산항 신항 등 올해 국가관리 항만에서 시공 중인 총 46개 항만건설현장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상의 유해 또는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중이다.

송 차관은 오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현장에서 건설안전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모바일 안전점검 시스템인 '안전체크海'를 이용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 차관은 현장에서 "항만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미흡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은 물론, 발주자, 시공자와 종사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현장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 기술 등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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