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과 업무협약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1 1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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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해양문화 조성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는 21일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 관계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인천지사, 한국선급(KR)인천지부와 함께 했다.

주요내용은 ▲인력·장비 지원 협조 ▲선박사고 시 합동 검사 및 조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에 대한 사항 등이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해경에서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 단속으로 적발된 52건을 분석한 결과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22건), 항계 내 어로행위(8건), 과적·과승(5건) 순이다.

이러한 선박 미수검 사례는 지난해 37건에 이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2개 기관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협약을 맺게됐다.

김대한 인천해경 수사과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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