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2 1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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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 주의
11월22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12시까지
너울성 파도로 인해 해안가에 파도가 넘어 오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2일 동해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1월22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12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이다.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하고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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