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장과 동네한바퀴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15: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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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
절차 등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
박상수 삼척시장이 산불초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를 12월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 한 바퀴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기존 운영방식은 시장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을 상담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방식은 형식과 절차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시민을 만나 자유롭게 대화하며 의견을 방식이다.

월 1회 상황 및 현장여건을 고려해 지역주민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수 삼천시장이 부남 작목반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생활현장에서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첫 번째 행보로 12월2일 근덕면 지역주민의 민생현장인 장호항, 맹방 딸기재배 농가, 청년농장, 마을회관, 산불초소 등을 방문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어려움을 몸소 느낌으로써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이라는 민선 8기 시정구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계읍, 원덕읍, 하장면 등 3개 읍·면을 대상으로 동네한바퀴를 운영해 80건의 민원상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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