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23년 국민을 위한 힘찬 출발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2 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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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겸 제245기 신임경찰 임용식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와 의지 다져
김시범 속초해양경찰서장(사진 가운데)과 신임경찰관들이 시무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9시30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과 제245기 신임경찰 임용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부서와 함께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경찰관 승진임용식(경감·경위·경사·주사보)을 시작으로 김시범 속초해양경찰서장 신년사 대독과 직원 간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무식을 마치고 대강당에서 제245기 신임경찰 24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해양경찰교육원과 일선 관서실습 등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을 거쳐 임용된 신임순경들은 최일선 현장부서로 배치돼 바다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경찰 연지언 순경은 "자신의 띠인 토끼해에 해양경찰에 임용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동해안 해양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시범 속초해양경찰서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도 국민을 위한 멋진 해양경찰로서 완벽한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 행정 그리고 평온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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