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 성황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1 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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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지난 17일까지 전국 6개 권역 수산정책 설명회 가져
지난 17일 제주 남해어업관리단 대강당에서 2023년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강릉에서부터 시작한 '2023년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가 지난 17일 제주를 끝으로 어업인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해중부 권역(강릉·2.9.) ▲남해 권역(부산·2.10.) ▲동해남부 권역(포항·2.13.) ▲서해남부 권역(강진·2.14.) ▲서해중부 권역(홍성·2.15.) ▲제주 권역(제주·2.17.) 

해수부는 올해 수산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현장 설명회는 수산업 종사자와 국민들의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어업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수산업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업인들은 유류비 및 전기요금 상승 등 어업경영 악화에 따른 정부지원, 조업구역 변경 및 금어기·금지체장 조정 등 제도 개선, 어선 감척사업과 같은 정부 사업 확대 등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업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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