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대통령 해외순방에 따른 해상경계, 상황대응 대비태세 점검

김보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6 1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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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현장점검을 통한 안전운항 관심도 제고 및 대비태세 확립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이 25일 경비함정 긴급 상황대응 태세 점검 중 무인헬기를 점검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대통령 해외순방에 따라 해상 경계강화 기간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로 정하고 해상 경계강화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이에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25일 대형함정 등을 방문해 안전운항 강화 교육,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경비함정 긴급 상황대응 태세에 대해 점검을 했다.

이날 주요 점검사항은 ▲해양사고 긴급 대응 태세확인 ▲구조장비 및 무인헬기 점검 ▲함정 안전 운항 및 복무규율 준수 교육 ▲봄철 행락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황대비 태세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최시영 동해해경서장은 "봄철 국지성 강풍, 안개 등 기상악화 시 해양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각종 구조장비, 시설물 등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취약 해역에 대한 선제적 순찰을 통해 사고 예방 활동 강화와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서장은 ▲전 직원 비상 소집체계 및 기능별 상황대책팀 즉응태세 유지 ▲함정·파출소 등 현장 대응세력 긴급 출동태세 유지 ▲청사 등 중요시설물에 대한 출입관리 강화 등 근무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보형 기자 semif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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