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 지정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개 영역(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 10개 분야, 13개 평가지표, 20개 세부평가지표 등을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학습센터 환경개선, 홈페이지 접근성 개선, 1주기 개선요구사항 반영, 학습동아리 평가 등을 추진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지난 2013년 첫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영주시는 그동안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으로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기는 등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독려해왔다.
시는 재 지정을 계기로 기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 근거리 평생학습을 위한 행복학습센터 운영, 찾아가는 경로당 등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시민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 지정은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