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한 국도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59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1번 국도에서 5t 화물차가 갓길에 멈춰있던 1t 화물차와 견인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과 견인차 기사인 50대 남성이 숨졌다.
사고는 1t 화물차 단독 사고 후 출동한 견인차 기사가 차량을 견인하는 과정에서 달리던 5t 화물차가 이를 보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5t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