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의료용 전기기기·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용어 등 KS 제정안 제출

구연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2: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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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의료용전기제품 분야 의료용 전기기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의 용어 표준 제정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IEC는 전기기술에 관한 표준의 국제적 통일과 조정을 위한 조직으로 약 170개국 3만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돼 의료용전기제품(IEC TC 62)의 국가표준화를 위한 전문위원회에 참가해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최근 의료용전기제품(IEC TC 62)의 SC A분과 전문위원회를 열고 표준개발 및 용어 통일을 위한 '의료용 전기기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용어 표준 제정안'을 마련했다.

제정안은 의료용전기제품 전체 4개 분과(SC A·B·C·D분과)의 용어 표준 통합·제정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관계자는 "이번 SC A분과에서 제출한 제정안은 의료용전기제품(IEC TC 62/SC A·B·C·D분과) 전문위원회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용어표준위원회'의 검증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라며 "용어 표준 제정을 통해 의료용전기제품(IEC TC 62)의 4개 분과의 용어를 통일함으로써 용어 혼용으로 인한 관련 산업 종사자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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