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2024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달성

구연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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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구미도시공사는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며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중에 1위를 달성했다.

구미도시공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며, 도시공사 전환 이후 첫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도시공사는 악취관련 민원 최소화, 악취설비 신축 및 교체 노력으로 우수기관 선정, 지적재산권 개발 TF 구성을 통한 특허 출원, 지역대학과 업무협약(MOU)를 통한 하수처리장 공정 효율 개선 연구개발 활동 추진 등을 했다.


또 학회지 논문 등재, 혁신지향 공공조달 유공 표창 및 적극행정 모범사례 표창 등의 부분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관리시설의 노후화 등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차별화된 사업추진과 전직원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개방,공유의 공공자원 확대, 시설개선 추진, 디지털 플랫폼 구현 추진,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등 다양한 경영혁신을 추진한 결과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드리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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