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다자간 자유무역 협정 앞두고 역량 강화나서…'수·출입 혁신 아카데미' 개최

구연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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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2, 23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입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 10개국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자유무역 협정(RCEP)과 관련한 기업의 수·출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혁신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2일에는 영남대 이희용 교수가 글로벌 무역환경 이해, 무역프로세서의 이해와 수·출입 준비 실무,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에 대해 강의한다. 23일은 지평관세법인 김규인 관세사가 물류 프로세서 이해하기, 수·출입 통관 이해하기, FTA무역 이해하기, 수출지원제도 활용에 대해 안내한다.

김병삼 청장은 "특강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수·출입 관련 제도와 세부 절차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수·출입 증진을 위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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