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동해의 아름다운 해돋이를 보면서 낚시의 손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24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대게 좋은 생활, 영덕 배 띄워라' 선상 해돋이·낚시체험 프로그램은 9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뒤 27~30일 진행된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일출 전 출항해 해돋이를 만끽한 뒤 낚시 포인트로 이동해 짜릿한 손맛을 체험할 수 있다.
이후 영덕의 명소인 대진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명사 20리 해변을 걸으며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와 감성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참가대상은 영덕군에 거주하는 주민을 제외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팀별로 1박당 최대 10만원, 체험비는 1인당 5만원을 지원해준다. 해돋이와 낚시체험에 따른 일체의 장비와 비용은 전액 재단에서 부담한다.
재단 관계자는 "올 가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영덕의 청정 바다를 찾아 볼 것을 추천한다"며 "일출과 선상낚시, 달빛 속을 걸어보는 트레킹은 분명 설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