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위한 '민관합동협의체' 간담회 개최

구연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4: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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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대구경찰청, 대구여성의전화 등 실무팀 참여
대구시교육청 전경 / 대구시교육청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민관합동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총경, 대구여성의전화 대표 등 14명의 실무팀이 참석해 학교 디지털 성범죄 전반에 대한 대응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이들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협의체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자 핫라인 구축 ▷사안조사 협력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현장 교육 ▷민관합동협의체 공동 캠페인 등 신속한 대응 및 중장기 예방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교육권보호센터 심리검사와 찾아가는 상담 ▷에듀클리닉의 온라인 심리검사와 교원심리상담소의 상담·치유 ▷5대 종합병원 및 10개 권역별 협력병원의 전문치료 ▷교육청 변호사 피해·가해 학생 및 교사 법률 상담 지원 ▷관계회복지원단 대화모임과 학부모 교육 등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피해 회복 지원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간합동협의체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예방과 사안 처리, 회복지원 3-STEP을 구현해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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