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섬 전역에 수돗물이 차질없이 공급될 전망이다.
목포 소재 섬 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 준공식이 13일 오전 10시30분 목포 외달도 선착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시의원, 관계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시는 2018년부터 총 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해 북항~외달도 구간(14.8km)에 상수관로 매설사업을 추진해왔다.
목포지역 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5년간의 종지부를 찍고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의 식수난은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으로 섬 지역 600여 명의 식수난이 해소 되면서 전라남도 최초로 지방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이라는 성과도 이뤘다.
박홍률 시장은 "섬 지역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 됐고 수도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구 기자 smg@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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