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공설시장 별찌야시장 개막식 및 전야행사 개최

경산시는 29일 오후 6시30분 경산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별찌야시장 개막식 및 전야행사를 개최한다.

별찌야시장은 2022년부터 이어지는 경산공설시장의 대표 행사로, 이번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야 행사인 29일과 30일에는 물놀이장(에어풀장, 물 분사기), 이벤트, 공연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9월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별찌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동안 운영되며, 요일별 테마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각각 여성 가요제와 별찌 가요제가 열려 전국의 지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야시장에서는 음식 매대, 프리마켓, 인생네컷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들에게는 재방문 환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상인회 이사장은 "이번 별찌야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경산공설시장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별찌야시장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상권 활력 프로젝트"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