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경산지역 창업기업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과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운영, 창업 활성화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 저변 확대와 엔젤투자자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돼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 엔젤투자자 양성 교육, 벤처 펀드 운용, 창업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대경권 에인절투자 허브는 지난 2024년 6월 경산에 개소해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거점을 마련하고 정기포럼 행사를 개최해 지역 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은 "경산이 대경권 창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엔젤투자자 육성과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경산이 영남권 ICT 창업 맹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을 통한 첨단 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역 창업기업 성장 가속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엔젤투자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 스타트업 파크와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기업 입주 공간 확보 및 창업 지원기관 집적화, 벤처 펀드 운영을 통한 지역 창업기업 투자 기회 확대, 지역 대학 및 창업 유관 기관·투자기관 등이 협업하는 창업 네트워크 구축 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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