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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성수식품 취급 업소 189곳 대상 합동점검

명절 다소비 식품 50건 수거검사 병행
구연주 기자 2025-09-09 14:50:03
▲대구시 동인청사 전경.

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9개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명절 다소비 식품을 제조·판매·조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한과, 떡,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수요가 많은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소 총 189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및 조리도구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표시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법정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위생 점검과 함께 명절 소비가 높은 수산물과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된다. 명태, 조기, 굴비, 문어, 돔배기 등 수산물 10종과 튀김, 전, 나물 등 조리식품 40종 등 총 50종이 검사 대상이다.

대구시는 지난 설 명절에도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211곳을 점검, 위반업소 1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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