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우원식 의장 등 잇따라 면담…지역 현안·국비 확보 국회 집중 공략
2025-09-11

문경시가 내년도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문경시를 비롯해 전남 화순군과 충남 보령시에서도 새롭게 시작된다. 이는 그동안 강원도 내 폐광지역에서만 추진되던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폐광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은 폐광 관련 유산과 풍부한 자연 자원을 관광 자원으로 전환하고, 낙후된 폐광지역의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문경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과거 탄광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해 관광 인프라를 확장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과거의 역사를 보존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지역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경이 과거 탄광 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던 역사를 관광 자원으로 재탄생시켜 침체된 폐광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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