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물 차오르는데도 구명조끼 벗어 건넸다...노인 살린 해경 마지막 모습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해양경찰관의 유족이 사고 당시 해경의 부실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고인은 구조 대상자에게 자
지난 17일 경북 김천시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 A 씨가 8일 만인 24일 오후 4시 1분쯤 숨진채 발견됐다.
A 씨는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을 동원해 실종장소 부근 등을 조사해 왔다.
A 씨는 실종장소에서 구미방향으로약 5㎞ 떨어진 김천시 남면 초곡리의 한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시신의 부패가 진행돼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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