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앞에서 본인 몸에 휘발유 뿌린 40대 남성 체포
대구경찰청 앞 노상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 10분쯤 수성구 지산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우병욱)는 24일 서구 내당동에 있는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역사와 지하상가를 방문해 '지하철역사 화재안전관리 강화 간담회 및 현장행정 지도'를 실시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하 역사 화재발생 사례는 전국적으로 53건으로, 사망 1명, 부상 6명 등 7명의 인명피해를 낳았다. 특히 대구 기준 88곳에 달하는 지하철 역사는 화재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며, 지하상가 및 백화점 등 복합건축물과 연결되면 유동인구가 증가하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 및 행정지도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계획서·피난계획서 작성 ▷자위소방대 운영 철저 ▷전 직원 피난훈련 실시 ▷관계인 비상연락체계 확보 ▷화재 시 신속대응(통보·대피·소화) 교육‧훈련 등이 있었다.
우병욱 대구서부소방서장은 "지하철역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로 화재발생 시 지하 특성상 농연으로 인한 시야확보가 어려워 인명대피 및 구조가 어려우니 평시 피난‧대피 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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