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앞에서 본인 몸에 휘발유 뿌린 40대 남성 체포
대구경찰청 앞 노상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 10분쯤 수성구 지산
경북 영천에서 밤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됐다.
25일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3시쯤 영천시 금호읍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남성 A씨가 함께 살던 50대 여성 B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B씨는 실신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했다.
아파트 한 주민은 "B씨가 주점에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것을 두고 A씨와 다툼이 잦았는데 결국 사고가 터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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