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맥’ 달달함 3만여명 흠뻑 빠졌다

경북 칠곡군…2024 칠곡꿀맥 페스타 대성황
구연주 기자 2024-09-10 12:27:51
칠곡군이 지난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연 '2024 칠곡꿀맥 페스타'에 3만여명이 방문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지난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연 '2024 칠곡꿀맥 페스타'에 3만여명이 방문해 꿀맥의 달달함에 흠뻑 빠졌다.

이번 축제는 칠곡농업기술센터와 수제맥주업체가 공동으로 꿀과귀리를 배합·숙성해 개발한 칠곡꿀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소시지를 콜라보해 특별한 미식을 선사했다.

또한 호국의 다리와 칠곡평화분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공연도 어우러졌다.

행사장에는 맥주와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찾아온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고, 이벤트 부스에서는 SNS인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라비타, 송미해 밴드, 비스타&싸군의 흥겨운 공연과 마지막으로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와 DJ윈디가 '칠곡DJ파티'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 올랐다.

칠곡군이 지난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연 '2024 칠곡꿀맥 페스타'에 3만여명이 방문했다. 칠곡군 제공


이와 더불어 (주)왜관터널에서는 이국적인 경관과 함께 '칠곡 리버프리마켓'도 진행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칠곡의 관광브랜드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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