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두무진항, 고봉포항의 기본계획 심의가 지난 12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심의 통과로 옹진군은 두무진항과 고봉포항에 14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인천지역의 사업비가 확정된 어촌뉴딜 사업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심의 통과로 두무진항에는 어항 환경 개선, 유람선 선착장 및 방사제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 고봉포항에는 해수소통로, 방파제 보강, 어업인 다목적 센터 등을 조성하게 돼 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옹진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기본계획 통과로 어촌계마다의 특색있는 사업들을 추진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옹진군이 어촌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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