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9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건설현장에서 '하반기 항만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했다.
해양수산부는 국가관리 항만에서 진행되는 공사 현장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9월21일~10월21일 부산항 신항 등 올해 국가관리 항만에서 시공 중인 총 46개 항만건설현장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상의 유해 또는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중이다.
송 차관은 오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현장에서 건설안전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모바일 안전점검 시스템인 '안전체크海'를 이용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 차관은 현장에서 "항만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미흡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은 물론, 발주자, 시공자와 종사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현장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 기술 등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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