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완도해양경찰서장이 15일 관할 군부대 지휘관을 만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서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선제적 상황대응과 원활한 통합방위 협력체계를 확립을 위해 관할 부대를 방문했다.
완도해경은 밀수를 통한 마약범죄와 대공 용의 선박 및 각종 해양사고 예방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육군 제8539부대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상황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정보공유로 합동 대응태세 확립 ▲北 탄도미사일 동해상 발사와 울릉지역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협조체계 구축 ▲레이더기지 일반현황 및 치안상황 청취 등이다.
특히 밀입국 대비 연안경계 군 R/S와 해경간의 유기적 협력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 했다.
김정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군·경 협력을 통한 통합방위 체계 구축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 확보에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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