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다 넘어진 10대 응급환자를 인천해양경찰이 긴급이송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께 스케이트보드를 타다 넘어진 A씨는 구토와 두통 증세를 보이자 연평보건지소에서 신고했다.
옹진군청 행정선 협조를 받아 환자와 보호자, 의사 편승후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526함이 해상에서 인계받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소방, 군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이용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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