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씨스테인웨그와 상호 협력 증진 위한 간담회 추진

이재훈 기자 2022-11-22 15:27:31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가운데)과 울프 매그너스 볼 씨스테인웨그 글로벌CEO가 22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스테인웨그사의 울프 매그너스 볼(Ulf Magnus Boll) 글로벌CEO가 22일 영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를 방문했다.

울프 매그너스 볼 씨스테인웨그 글로벌CEO의 이번 방문은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 형식으로 추진됐다.

씨스테인웨그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를 둔 다국적 물류기업으로 지난 2000년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2003년 국내 최초 LME 화물 입고를 시작으로 2004년부터 광양항에서 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광양에서만 7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이 컨테이너, 제철, 석유화학 뿐 만 아니라 LME 등과 같은 다양한 화물을 취급하는 종합항만으로서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상호 협력 증대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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