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발로 뛰는 소통행정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4분기 토론회 개최
동절기 종합대책
연말 소외계층 나눔 시책 등 공유
이재훈 기자 2022-11-22 15:52:44
22일 주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4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보령시는 22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4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과 읍면동장, 주산면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각 실·국·직속기관의 당면 주요 시책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서 읍면동장의 동절기 종합대책, 연말 소외계층 나눔 시책 등 주요 당면사항을 보고하고 건의 사항 청취 및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시책 등 소관 분야에서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참여 및 홍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동절기 제설자재 및 제설장비 관리 협조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본부 근무 철저 △2022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참여 및 홍보 등에 대한 요청이 이뤄졌다.

이어서 읍면동장의 당면사항 보고에서는 동절기 종합대책과 연말 소외계층 나눔 시책에 대해 공유했다.

동절기 종합대책으로 읍면동별 도로 제설 대책 및 제설시설물 사전 점검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 연말 소외계층 나눔 시책으로 △난방비 지원 △집수리 지원 △밑반찬·김장김치 지원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읍면동별 다양한 시책이 공유됐다.

김동일 시장은 "겨울철 폭설 등 자연 재난으로 인명피해나 시설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읍면동장과 이·통장님들께서는 더욱 세심하게 살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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