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스마트항만 기술교류 협력 워크숍'이 22~23일 월드마린센터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항만공사 간 기술교류 및 확산을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가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별로 적용 중인 ▲스마트 항만관련 기술 소개 및 성과를 공유하는 세션 ▲성공적인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을 위한 검토해야 할 기술적 요소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시행중인 항만하역장비 국산화를 위한 항만장비용 유압일체형 브레이크 개발 및 인천항만공사의 무인자율주행트럭 개발사업이 각 PA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산항만공사의 자원순환형 골재 사용사례 및 울산항만공사의 유망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한 신기술적용 사업개발사례가 많은 흥미를 유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시행 중인 광양항 자동화 부두구축사업에 대한 소개와 본격 사업시행 따른 여러 기술적 고려요소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기관별로 추진 중인 스마트항만 구축에 참고가 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국내 4대 항만공사간의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미래 스마트 첨단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식을 공유하고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함으로써 국가 항만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