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국부동산원과 네이버는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에 해양보호사업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부동산원과 네이버 양 기관은 공간정보를 제공·이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부동산원이 구축한 도서산간지역의 공간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해당 지자체에 환경보호금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첫 번째 대상 지자체는 울릉군이다.
지난 6월 울릉군 거리뷰 공간 정보 163km를 네이버에 제공했다.
네이버는 해양보호사업비 1천만 원을 조성해 울릉군에 전달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공간정보의 대국민 공유 및 환경보호를 통한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게 되었다"면서 "울릉군 거리뷰의 최신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울릉군의 해양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첫 번째 대상지로 울릉군을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김규율 울릉군 부군수는 "울릉군의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 주신 한국부동산원 원장님과 네이버 대표이사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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