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이웃사랑 나눔실천

설 명절 앞두고 노인복지시설 '성언의집' 찾아 봉사활동
이재훈 기자 2023-01-19 13:21:04
인천해경 소속 직원들이 지역 주민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9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인천해경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성언의 집'을 방문해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경찰서에서 자발적인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한 위문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석우근 인천해경 기획운영과장은 "몸은 추워도 봉사활동을 하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 일수록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언의 집은 매주 평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변 소외된 65세 이상 주민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해경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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