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9시 의무경찰과 함께 아동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사랑의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해양의무경찰제도는 올해 6월을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복무중인 의경 6명과 직원 등은 속초시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복지시설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점심을 배식하고 식기를 세척하는 등 온정을 나눴으며 시설 내 정리 정돈과 쓰레기를 청소했다.
의경 마지막 기수 416기 김기찬 수경은 "마지막 의무경찰로서 어려운 국민을 위해 봉사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총 15명이며 해양경찰청 의무경찰은 지난 2021년 10월5일 입대한 제416기를 마지막으로 2023년 6월 의무경찰 제도가 폐지된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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