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누구나 무료로 바다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K-오션MOOC) 구축을 완료하고 9일부터 오픈한다.
해당 플랫폼의 주소는 http://koceanmooc.or.kr이며,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규모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공개 수업이다.
공개강좌 플랫폼은 해양에 관한 강연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바다에 대한 기초소양을 학습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바다와 공존할 수 있는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새롭게 구축됐다.
플랫폼에서는 해양과학, 해양환경을 비롯해 해양사, 해양 관련 진로 등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강연이 제공된다. 또 기후변화, 지혜로운 수산물 소비, 해양직업의 세계, 바다의 위인들 등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온라인 강좌가 플랫폼 오픈과 함께 공개된다.
이용자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공개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개인별 학습현황 기록, 수료증 발급 등 플랫폼 이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9일부터 3월12일까지 회원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열린 댓글 이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기프티콘을 받을수 있다.
이시원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새롭게 오픈되는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바다를 접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민들이 바다에 관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교육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을 잘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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