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잘사는 어촌, 어업경쟁력 확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4년 정부지원 해양수산사업'을 신청 받고 있다.
이번 신청대상 사업은 김양식장 활성처리제, 양식시설 현대화사업, 고수온대응지원,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수산물저온저장시설,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천일염산업육성지원 사업 등 정부지원 해양수산사업 관련 전반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수협, 영어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사업시행지침의 자격요건과 사업내용을 확인 후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무안군 해양수산과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17일까지 접수된 사업신청건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마친 후 무안군수산조정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위원회에서 최종심의·의결 후 전남도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나재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해양수산사업이 어업인 등에 지원돼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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