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동·서측배후단지 확충공사 착수

배후단지 용지난 해결 위한 복합물류부지 추가 확보
이재훈 기자 2023-02-17 14:30:25
광양항 동·서측배후단지 확충공사 부지 전경(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동·서측배후단지 확충 공사를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내 유휴화 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부지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항만 배후단지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녹지, 공원 주차장, 도로 등 시설을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용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12개월로 2024년 상반기 준공된다. 약 20만㎡의 복합물류 부지를 추가 조성해 배후단지 내 기업이 추가 입주하는 복합 산업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배후단지 추가 조성사업인 '광양항 북측배후단지 조성공사'를 오는 6월 착수해 배후단지 용지난을 해결할 계획이다.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광양항 배후단지 확충 공사를 초석으로 삼아 배후단지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며 "올해 첫 번째 공사인 만큼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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