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산정책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7일 오후 1시30분 '2023년도 시·도 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수산정책 업무 담당자가 모두 참석한다.
수산정책협의회는 수산정책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와 지자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정책 및 예산사업 발굴 등 수산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우선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사업 중에서 정부 정책으로 반영하거나 타 지자체가 벤치마킹할만한 성과가 우수한 사례를 공유한다. 그리고 제도개선 및 예산지원 등 지자체의 여러 현안들을 정부에 건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전국 수산정책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수산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오늘 협의회에서 제안된 우수한 사례는 정부 정책으로 반영해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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