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제11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한 바다식목일 홍보 전시회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
바다식목일은 기후변화, 수온상승, 해양오염 등으로 인한 바다 생태계 황폐화의 심각성과 바다숲 조성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국민과 함께 바다숲을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2012년 5월10일 법정기념일로 지정 됐으며 현재 탄소중립이라는 지구촌의 공동목표로 인해 바다식목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바다식목일 전시행사 기간동안 총 8천90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특히 바다숲 영상 및 전시된 사진 관람 등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바다숲조성 사업의 필요성과 바다식목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수산공단 서해본부 관계자는 "이번 바다식목일 홍보행사를 통해 바다숲을 구성하는 해조·해초 등의 중요성과 보호·보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의무감과 책임감을 한번 더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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