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학 취업률 1위인 목포해양대학교가 11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으로 701명을 선발 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첨단해양모빌리티학과, 해양스포츠·레저융합학과 등 신설된 2개 학과를 포함해 해사대학 7개 학부 473명, 해양공과대학 5개 학과 186명, 첨단해양모빌리티학과 22명, 해양산업융합학과(재직자전형) 20명 등 총 14개 학부(과) 701명을 모집한다.
전형 유형별 모집은 학생부 성적우수자, 선원자녀 및 선원 경력자, 누구나 전형 등 총 11개 전형으로 모집하고 지원자는 전형 유형별로 최대 6개 전형 유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2024학년도에 신설된 해양스포츠·레저융합학과는 수시모집에서 26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전형(체육우수자)으로 5명을 실기고사 등을 거쳐 선발한다.
목포해양대학교가 선발하는 모든 신입생은 기숙사(승선생활관)가 전원 제공되고, 해사대학에 선발되는 신입생은 피복비와 실습비 등을 지원 받는다.
해사대학에 선발되는 신입생과 해양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에 선발된 신입생은 재학 중 국제항해실습 등을 통해 국외 교류대학 등을 방문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목포해양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1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최초합격자 발표를 12월15일, 충원합격자 발표를 12월22일부터 12월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해양대학교 수시모집 지원자는 대학 입학 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전년도 입시 결과와 성적 산출 등 학과별 지원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그림으로 쉽게 안내하는 학과 정보와 홍보 영상 등 대입 정보 콘텐츠를 통해 전공과 진로 정보를 자세히 제공받을 수 있다.
한원희 총장은 "국·공립대학 중 취업률이 1위인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73년 전통의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다양한 해양 분야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며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을 해양 분야에서 최고로 성공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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