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장는 울진군 죽변항내 해상 추락자를 수영으로 즉시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지난 6일 오후 1시48분께 죽변항내 수협인근 해상으로 추락해 허우적거리는 50대 남성을 인근에서 연안구조정 작업중이던 해경파출소 경찰관이 발견하고 너무나 다급한 상황이어서 즉시 맨몸 입수해 2분만에 육상까지 완전 구조했다.
구조된 익수자는 동네 주민으로 음주상태였으며 확인결과 건강상 특이사항 없어 순찰차에 태워 귀가조치 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방문시 항내 추락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울진해경은 출동준비태세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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