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홈페이지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
관람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예약 중심 홈페이지로 탈바꿈
VR(가상현실)을 이용한 박물관 온라인 관람 가능
이재훈 기자2023-11-24 14:04:31
국립등대박물관은 23일 국립등대박물관 대표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국립등대박물관이 확대 재개관하면서 전시 관람·시설 이용 관람객이 대폭 증가했고, 이에 박물관은 기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미흡한 점을 보완했다.
가장 많은 사용자가 찾는 '전시해설' 및 '영유아 바다놀이터' 등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간편 로그인 시스템으로 구축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홈페이지는 다양한 접속 환경(PC,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이용이 가능한 반응형 웹페이지로 구축했다. 가상현실(VR)을 이용해 방문하지 않고도 등대박물관 내·외부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것이 장점이다.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으로서 우리나라 등대 현황 메뉴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유인등대와 등대해양문화공간 등 사용자가 궁금해하는 등대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등대해양문화공간은 국민의 해양사상 증진과 해양 교육을 위해 경관이 수려해 연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유인등대 9개소(1. 부산 영도등대, 2. 제주 우도등대, 3. 인천 팔미도등대, 4. 여수 오동도등대, 5. 마산 소매물도등대, 6. 강원 동해 묵호, 7. 속초등대, 8. 울산 간절곶등대, 9. 울산 울기등대)*순서 랜덤
국립등대박물관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호미곶등대(경상북도 기념물)가 있는 호미곶에 1985년 건립됐다. 월평균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재개관 1년 반 만에 누적 관람객 25만 명을 달성했다.
국립등대박물관 김영진 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국립등대박물관에 방문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이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전시 및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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