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일 고흥군 귀농어귀촌인 재능나눔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인 재능나눔 봉사단은 각자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단체다.
이들은 봉사활동으로 주민과의 친밀감, 정서적 공감대를 키워 지역민과의 갈등 예방과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봉사단은 고흥군에 새로운 둥지를 튼 귀농어귀촌인들 중 봉사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봉사단원을 구성했다.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마을주민과 소통하며 화합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 이루어진 봉사활동이다.
과역면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 안팎 대청소, 전기장판·세탁기 수리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함께 의미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원들은 "우리가 가진 재능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쓰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귀농어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귀농어귀촌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화합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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