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거제식물원의 누적 관람객이 21일 오전 10시50분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재유행 속에서도 거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거제식물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밀리언 Day' 감사 이벤트 열었다.
99만9천900번째 관람객, 99만9천950번째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행운의 100만 번째 관람객은 곽O옥 씨(전북 무주)가 선정됐다. 곽 씨는 인천, 미국에 사는 자매들과 어머니를 모시고 방문했다.
곽 씨에게는 정글돔 1년 무료 관람권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시는 사계절 즐겨찾는 풍성한 녹색관광의 거제식물원을 만들기 위해 10월 하순부터 거제식물원 연간회원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연간회원의 경우 정글돔은 1년간 횟수 제한없이 방문 가능하고 정글타워는 1년간 10회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코로나19의 유행 속에서도 그동안 거제식물원을 방문하여 주신 100만 관람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롭게 선보이는 거제식물원 연간회원제도 많은 분들의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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