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석)는 지난달 30일 '행복나눔 집수리' 사업(6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청학2동 청년회 등의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받아 집 내부 도배, 장판·전등 교체 등을 실시했다.
대상가구 주민은 "집이 노후돼 벽지가 벌어지고 장판이 갈라지는 등 여러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새집처럼 깨끗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청학2동 청년회(회장 이동훈)는 "열악한 상황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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