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17일 군 상황실에서 '2024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신규사업을 확정하고 체계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3차에 걸쳐 논의된 투자계획을 중심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관한 최종 논의를 마쳤다.
최종 보고회 결과 2024년 국·도비 총사업비는 2조2천160억 원으로 45건의 신규사업이 결정됐다.
마지막 3차 보고회에 비해 6건의 사업이 줄고 예산은 34억 원 증가한 규모다.
장흥군은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신규사업 발굴을 마무리하고 연차별 투자계획과 체계적인 예산 확보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확정된 신규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 포함됐으며 문화·관광 분야, 군민 소득 증대 분야,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다"라며 "예산확보를 통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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