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수륙양용버스 도입·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수륙양용버스 제작 및 운영회사 ㈜지엠아이그룹과 지난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지엠아이그룹은 수륙양용버스 관광사업을 통영시 지역에서 운영하고, 통영시는 이 사업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 밖에도 사업규모 및 운행 코스 등은 양 측이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수륙양용버스는 통영항 일원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수륙양용버스가 차질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투어코스에 대해서도 투자회사와 지역의 기관 및 단체와 합의해 나갈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수륙양용버스 도입·운영으로 통영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통영 관광과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