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9~10일 양일간 자은면 라마다 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컨벤션 홀에서 '제2기 SNS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박형호 부군수, 조경희 신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 지역 관광 관련 관계자와 전국에서 모인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기 SNS 관광 서포터즈는 지난 1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2명이 선발됐으며 수도권 54명, 호남권 41명과 함께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됐다.
발대식과 함께 여행전문 강사 초청 글쓰기 강좌와 길 위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 후 섬 겨울꽃 축제장과 뮤지엄파크를 관람했다.
이들은 2024년 12월까지 ▲군정소식 전달 ▲신안군 관광 명소 소개 ▲맛집 발굴 ▲문화, 행사, 축제 현장 취재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군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사진·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전파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사계절 꽃피는 1004정원, 1섬 1뮤지엄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신안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SNS의 영향력이 커진 요즘 서포터즈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며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신안군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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